[뉴욕FX] 유로화, 유로존 경제 지표 부진에 약세

입력 2024-09-24 07: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한 남성이 유로 로고 앞을 지나가고 있다. AFP연합뉴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한 남성이 유로 로고 앞을 지나가고 있다. AFP연합뉴스
유로화 가치가 유로존의 경제 지표 부진에 약세를 보였다.

2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방송에 따르면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02% 오른 1.1113달러에,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1% 상승한 1.3348달러에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과 같은 143.61엔을 나타냈다.

S&P글로벌에 따르면 유로존 20개국의 체감 경기를 보여주는 9월 HCOB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 속보치가 48.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 51.0에서 2.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9월 종합 PMI는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선 50을 7개월 만에 밑돌았다.

유로존의 주요 서비스업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제조업 침체가 가속화하면서 기업 활동이 급격히 위축됐다. 독일의 하락세는 심화했고, 프랑스는 올림픽 개최로 인한 8월 호조 이후 다시 위축세로 돌아섰다.

유로존 경제 지표 부진은 유럽중앙은행(ECB)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CNBC방송은 짚었다. 현재 시장은 ECB가 10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최소 0.2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을 약 77%로 내다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우승자 스포일러 사실일까?"…'흑백요리사', 흥미진진 뒷이야기 [이슈크래커]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10월 1일 임시공휴일…어린이집·병원·은행·택배·증시도 쉬나요?
  • 일본기상청의 제18호 태풍 '끄라톤' 예상경로, 중국 쪽으로 꺾였다?
  • 올해 딥페이크 피해 학생 총 799명·교원 31명
  • 단독 6개월 새 불어난 부실채권만 16.4조…'제2 뱅크런' 올 수도[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上]
  • 검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에 징역 3년 6개월 구형…“국민적 공분 일으켜”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477,000
    • -2.84%
    • 이더리움
    • 3,424,000
    • -1.52%
    • 비트코인 캐시
    • 443,900
    • -3.79%
    • 리플
    • 809
    • -3.69%
    • 솔라나
    • 201,200
    • -2.9%
    • 에이다
    • 492
    • -5.38%
    • 이오스
    • 679
    • -3.69%
    • 트론
    • 206
    • +0.49%
    • 스텔라루멘
    • 130
    • -2.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800
    • -5.48%
    • 체인링크
    • 15,560
    • -4.54%
    • 샌드박스
    • 355
    • -6.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