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번이 마지막 대선…“2028년 출마 안 한다”

입력 2024-09-23 07: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선 승리 시 중임제한에 출마 불가
패배해도 출마 않겠다 공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윌밍턴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윌밍턴(미국)/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윌밍턴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윌밍턴(미국)/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이번 대통령선거 도전이 자신의 마지막 도전이라고 밝혔다. 지더라도 2028년 대선에는 출마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그는 TV쇼 ‘풀메저’에 출연해 ‘카멀라 해리스에게 지면 다시 출마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아니다”고 답했다.

그는 “그렇게 될 것(불출마)으로 생각한다. 그렇게 될 것”이라며 “우리가 (이번 대선에서)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면 법적으로 규정된 중임 제한으로 인해 2028년 대선에 나올 수 없지만, 패배하면 나올 수 있다. 그러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대선 도전이 마지막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한편 그는 ‘트럼프 2기’ 하마평에 오른 인물들에 대한 간략한 평도 내놨다. 우선 지지를 표명한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에 대해선 “건강과 환경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털시 개버드 전 하원의원에 대해선 “상식이 풍부한 사람”이라고 답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대해선 “일론은 일론”이라며 “그는 아마도 해야 할 다른 일들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린 전기자동차에 대한 의견이 약간 다르지만, 모든 자동차가 전기차여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선 함께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549,000
    • +0%
    • 이더리움
    • 3,504,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461,200
    • -2.91%
    • 리플
    • 806
    • +3.6%
    • 솔라나
    • 206,100
    • -0.19%
    • 에이다
    • 527
    • -0.94%
    • 이오스
    • 705
    • -1.54%
    • 트론
    • 203
    • -0.98%
    • 스텔라루멘
    • 133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900
    • -2.72%
    • 체인링크
    • 16,670
    • -0.6%
    • 샌드박스
    • 383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