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잠실·인천·창원 경기 비로 취소

입력 2024-09-2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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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비로 경기가 취소된 창원 NC파크. (연합뉴스)
▲20일 비로 경기가 취소된 창원 NC파크. (연합뉴스)

전국적으로 쏟아지는 비에 프로야구 경기가 모두 취소됐다.

20일 오후 6시30분 잠실구장(두산 베어스-LG 트윈스)과 창원 NC파크(롯데 자이언츠-NC 다이노스), 인천 SSG랜더스필드(키움 히어로즈-SSG 랜더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4 KBO리그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날 전국적으로 예고된 비가 오전부터 쏟아졌다. 이번 비로 한반도를 장악하던 폭염 역시 물러날 거라는 전망이 이어졌다. 반가운 소식과 함께 KBO리그 역시 잠깐의 휴식을 갖는다.

3위 자리를 두고 맞붙는 잠실 라이벌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는 다음날인 21일 더블헤어를 치른다. 이들의 운명은 22일 열리는 3연전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창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롯데-NC전과 인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키움-SSG전은 예비일이 없어 추후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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