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는 8일 가상화된 IT 환경으로 인해 증가되는 복잡성과 리스크에 대응하도록 데이터센터 운영 자동화 솔루션(BSA)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발표했다.
이는 다양한 이기종 가상화 솔루션과 연계 통합돼 가상화된 IT 환경의 문제관리 및 변경작업을 수행, 가상화 환경의 반복적인 유지보수 수작업 업무를 작업수행지침서에 따라 자동적으로 수행한다.
한국HP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사업부 마케팅 담당 지동욱 부장은 “HP BSA를 통해 서버 프로비저닝과 구성에 걸리는 시간을 85%까지 줄인 실제 고객사례들이 있다”며 “HP는 가상 및 물리적 인프라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구현을 위해 통합된 단일 엔드–투–엔드 서버ㆍ스토리지ㆍ네트워크ㆍ클라이언트ㆍ프로세스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HP는 가상화 솔루션 벤더들과의 협력 관계 또한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최근 VMware와 OEM 및 소프트웨어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한국HP는 행정안전부 산하 정부통합전산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하드웨어 자원 통합구축사업의 1ㆍ2차 프로젝트에 이어 3차 프로젝트에서도 ‘운영 자동화’ 부문에 자사 BSA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최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