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곳곳에 천둥·번개 동반한 가을비…늦더위는 계속

입력 2024-09-1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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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나타내고 폭염경보가 이틀째 이어지는 등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 1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서울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나타내고 폭염경보가 이틀째 이어지는 등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 1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목요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 소식이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는 늦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충청권과 남부는 곳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 영서·충남 북부·충북 북부 20~60㎜(많은 곳 경기 북부·서해5도 80㎜ 이상) △제주 30~80㎜(많은 곳 중산간·산지 100㎜ 이상 △강원 영동·전라권·경상권·중부권 10~40㎜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가을비 소식에도 가을 늦더위는 계속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평년(아침 최저 15~21도, 낮 최고 24~28도)보다 2~7도 높겠다.

지역별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춘천 28도 △강릉 26도 △대전 31도 △대구 31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부산 32도 △제주 3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후까지 서해 남부의 남쪽 바깥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에서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서해 상과 동해 상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2.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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