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TV토론] 트럼프 “내 덕분에 석유산업 활성화, 바이든 때문에 유가 치솟아”

입력 2024-09-11 10:52 수정 2024-09-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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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TV토론하고 있다. 필라델피아(미국)/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TV토론하고 있다. 필라델피아(미국)/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석유 시추 등 에너지 정책을 놓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공격했다.

10일(현지시간) ABC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의 첫 번째 TV토론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트렌스젠더를 허용하고 불법체류자를 그대로 들여보냈다. 이건 급진 좌파 정책”이라며 “그가 당선되면 총기를 압수하려 할 것이고 펜실베이니아주 셰일가스 시추를 전면 금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덕분에 석유 산업이 어느 때보다 활성화했다”며 “반면 바이든이 대통령이 되자 유가가 치솟았다. 바이든이 시추를 막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에너지 비용이 너무 치솟자 바이든 정부도 우리 정책을 받아들였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이 되면 미국 석유산업은 파탄에 빠질 것”이라며 “(해리스가 주장하는) 재생에너지 시설로 인해 토지가 황폐해지는 것이다. 풍력 발전시설을 세우면 그 토지가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나”라고 반문했다.

풍력 발전에 관한 이야기는 발언 시간 종료로 이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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