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 혜리 "탄수화물 다이어트 결국 실패했다…너무 힘들어"

입력 2024-09-03 16: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화 '빅토리'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혜리 (뉴시스)
▲영화 '빅토리'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혜리 (뉴시스)

가수 겸 배우 혜리가 화제가 된 탄수화물 다이어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영화 '빅토리'에서 주인공 필선 역을 맡은 혜리는 '홍보요정'으로서 3일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했다.

앞서 혜리는 탄수화물 단식 다이어트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하선은 이를 언급하며 "굉장히 힘들 텐데 어떻게 5개월이나 끊었냐"며 감탄했다.

한 청취자 역시 "빵 같은 건 어떻게 참냐"고 물었고 혜리는 "그래서 제가 실패했다. 빵 때문에"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제가 빵을 잘 안 먹는다. 밥을 훨씬 좋아하는데 (다이어트 후) 빵을 너무 먹고 싶었다. 밥은 참을 수 있겠는데 빵이나 딸기잼, 버터 같은 군것질이 당겨서 포기했다"고 말했다.

혜리는 '빅토리' 촬영 이후 살이 찌며 탄수화물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빅토리'에서 친구들이 선망하는, 든든한 느낌의 친구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증량했다"고 하며 "유지도 아니고 증량이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 다른 영화 들어가기 전에 급하게 관리를 해야겠다 싶어 선택한 방법"이라며 "효과는 진짜 좋은 것 같은데 너무 힘들다. 목표한 정도에 근접하고 포기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춤만이 인생의 전부인 필선 역으로 혜리가 열연하는 영화 '빅토리'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추석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서울→부산 7시간 10분
  • 아이폰 16 사전 예약 돌입…혜택 큰 판매처는 어디?
  • 추석 연휴 TV 특선영화 총정리…'서울의 봄'·'범죄도시3'·'시민덕희' 등
  • 의대 수시모집에 7만2000명 몰려…'의대 투자'는 기대ㆍ우려 맞서
  • '베테랑 2' 개봉일 50만 명 동원…추석 극장가 '독주' 시동
  • "물가 무서워요" 추석 연휴 장바구니 부담 낮춰 주는 카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80,000
    • +0.25%
    • 이더리움
    • 3,234,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439,500
    • -1.04%
    • 리플
    • 787
    • -0.63%
    • 솔라나
    • 182,200
    • -1.19%
    • 에이다
    • 468
    • -1.89%
    • 이오스
    • 663
    • -1.04%
    • 트론
    • 198
    • -0.5%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150
    • -1.46%
    • 체인링크
    • 15,010
    • -0.92%
    • 샌드박스
    • 338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