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연구원, 중소ㆍ중견 건설기업 해외시장 진출 돕는다

입력 2024-08-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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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해외건설 중소·중견기업 라운드테이블’ 참석자 모습. (자료제공=국토연구원)
▲30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해외건설 중소·중견기업 라운드테이블’ 참석자 모습. (자료제공=국토연구원)
국토연구원은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해외건설 중소·중견기업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국토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한국 중소ㆍ중견기업의 해외 건설시장 진출 사례와 전략을 소개하고,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업체가 주로 겪는 애로사항과 그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건설 누적수주 1조 달러 시대를 맞아 중소ㆍ중견기업을 위한 지원정책이 가져야 할 올바른 방향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문정호 국토연구원 전 부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상은 국토연구원 센터장의 환영사, 조성원 해외건설협회 센터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전문가 발제, 기업별 사례 발표, 라운드테이블 토론이 뒤를 이었다.

안예현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해외 건설시장 진출에 대한 한국 중소ㆍ중견기업 인식 조사 결과와 이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정부의 투트랙 전략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보미건설, 세경산업, 일성건설, 토웅이앤씨, 한신공영,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등이 참석해 각 기업의 해외진출 우수사례와 진출전략 등을 발표했다.

토론 세션에서는 문 전 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앞선 기업별 사례와 전략을 토대로 해외진출 지원제도 개선사항과 향후 정책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조 센터장과 이지언 한국수출입은행 본부장, 이승환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실장 등이 참여했다.

문 전 부원장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기업별 진출 우수사례와 전략을 공유해 중소ㆍ중견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식을 확산하고, 해외진출 지원제도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종합해 국토연구원은 해외건설 정책과제를 제시하는 연구를 지속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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