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가스안전공사 등 6개사, '지하매설배관 안전관리' 협력

입력 2024-08-29 14:30 수정 2024-08-2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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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 DIG에어가스㈜, 에어프로덕츠코리아㈜, ㈜SPG산업, ㈜이수화학이 22일 고려아연 ‘지하매설배관 안전관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고려아연)
▲고려아연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 DIG에어가스㈜, 에어프로덕츠코리아㈜, ㈜SPG산업, ㈜이수화학이 22일 고려아연 ‘지하매설배관 안전관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고려아연)

고려아연이 온산공단 내 지하매설배관 파손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주요 기업과 안전관리 수준 강화에 나선다.

고려아연은 22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 DIG에어가스, 에어프로덕츠코리아, SPG산업, 이수화학과 '지하매설배관 안전관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울산 지역은 한국석유공사의 대규모 굴착 공사로 지하매설배관의 안전관리 필요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특히 굴착 공사 시 배관 손상으로 인한 누출과 폭발 등의 대형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커졌다.

고려아연을 포함한 6개사는 각자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지하배설배관의 안전성을 유지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함께 신속하게 대응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가스시설(매설배관 등) 안전관리 위한 상호 기술교류 △무단 굴착과 위해 요소 발견 시 안전관리 위한 상호 정보교류 △가스법과 검사 기준 정보교육 등을 함께 추진한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MOU에 따라 참여 기업들은 온산공단의 안전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활발한 기술과 정보 교류로 서로의 안전관리 역량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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