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삼성電 상승폭 확대에 지수도 반등

입력 2009-07-06 13:36 수정 2009-07-0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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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과 프로그램 매물이 확대되면서 오전에 하락 전환했던 코스피지수가 삼성전자의 상승폭 확대로 재차 반등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6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전일보다 0.60%(8.54p) 오른 1428.45를 기록하고 있다.

소폭 하락세로 출발한 지수는 이후 삼성전자의 2분기 호실적 전망으로 주가가 강세를 보이자 반등하면서 장중 1434.31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후 지수는 프로그램 및 개인 매물이 늘면서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삼성전자가 5% 이상 급등하고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재차 상승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72억원, 341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으며 개인은 945억원 어치를 차익실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706억원, 357억원씩 매물이 나와 총 1063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려 삼성전자 강세로 전기전자가 4% 가까이 오르고 있고 제조업과 의료정밀, 운수장비,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의약품, 음식료업, 화학 등이 1% 안팎으로 상승중이다.

반면 건설업과 은행, 보험이 1% 이상 떨어지고 있으며 금융업, 전기가스업, 통신업, 철강금속, 유통업, 운수창고, 기계, 증권, 서비스업이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를 보여 삼성전자가 5% 중반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LG전자와 현대모비스, 삼성전자우, SK에너지가 2~3% 오르고 있고 현대차, 현대중공업, SK텔레콤, LG디스플레이, LG, 신세계, KT&G가 1% 내외로 상승중이다.

KT와 외환은행이 2% 이상 떨어지고 있고 POSCO, 한국전력, KB금융, 신한지주, 삼성화재, NHN, 롯데쇼핑이 소폭 하락하고 있다.

상한가 1개를 더한 35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400개 종목이 내리고 있으며 87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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