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동행축제, 베트남에서 개막…중소·소상공인 아세안 시장 개척

입력 2024-08-29 12:00 수정 2024-08-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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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이 29일 베트남 하노이 L7호텔에서 열린 ‘9월 동행축제’ 개막 특별행사를 마치고 수출 상담회 참여기업을 만나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이 29일 베트남 하노이 L7호텔에서 열린 ‘9월 동행축제’ 개막 특별행사를 마치고 수출 상담회 참여기업을 만나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베트남 하노이 L7호텔에서 ‘9월 동행축제’ 개막 특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2023년 양국 간 교역액이 794억 달러를 넘어선 한국의 3대 무역국이자, 한국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이 활발한 곳이다. 이에 중기부는 우수한 제품들을 세계 곳곳에 알리기 위한 첫 출발지로 적합하며 특히, 뷰티, 푸드 등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로 평가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인 베트남에서 동행축제의 개막을 알리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우수 제품들이 베트남을 시작으로 아세안, 세계 곳곳까지 알려질 수 있길 바라며, 양 국의 지속적인 경제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중기부와 롯데가 협력해 준비한 수출상담회가 열렸다. 동행축제 참여기업 40개사와 롯데 입점기업 40개사가 각각 참여했다. 이들은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의 유수의 유통기업 바이어들과의 1대 1 상담을 진행했다.

내달 3일까지는 하노이 롯데몰 1층 아트리움에서 동행축제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의 제품들을 직접 체험·판매하는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쇼피, G마켓글로벌 등 베트남 진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QR코드 방식으로 제품을 판매하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사은품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K뷰티에 관심 있는 베트남 현지 고객들을 위해 디지털 네일아트체험 부스와 한국에서 초빙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진행하는 메이크업 쇼 이벤트도 열렸다.

이날 오후 2시에는 하노이 빈컴메가몰 로열시티에 소공인 뷰티 상설매장인 두근두근(DooK’N DooK’N) 개점식이 열린다. 두근두근은 국내 우수 소공인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에 개점하는 소공인 전용 오프라인 판매장이다. 베트남 주요 소비층인 20~30대 여성 고객층을 공략하기 위해 K뷰티 제품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매장 내부 분위기를 한국 여행을 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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