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중소기업의 디지털 제조혁신을 이끌다”...경기테크노파크, ‘디지털전환 견학공장 세미나’ 성황리 개최

제조기업 CEO, 임직원 등 100여명 참석

▲경기테크노파크가 디지털전환허브에서 디지털전환 모범사례 공장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견학공장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경기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가 21일 디지털전환 허브에서 개최한 ‘디지털전환 견학공장 세미나’가 제조기업 CEO와 임직원 등 100여명이 운집하며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디지털 전환 견학공장 견학’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중견·중소 제조기업 디지털 전환 사례와 핵심 성공요인’을 주제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경기도 디지털전환 견학공장 견학’ 사업은 경기도가 도내 기업에게 모범사례 공장을 소개하고 현장견학과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신성이엔지 △주식회사 코맥스 △진성정밀 △㈜동광사우 등 4곳의 공장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기업의 견학 공장과 디지털 전환 사례가 각 기업의 주제발표를 통해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조현성 (주)신성이엔지 공장장이 ‘산업AI기반 인간중심 그린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발표했으며, 김시현 주식회사 코맥스 부문장은 ‘디지털 전환을 통한 다품종 유연생산과 SCM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강태경 진성정밀 대표는 ‘도면 중심의 다품종 소량주문 임가공업의 디지털 혁신 사례’를, 이명열 (주)동광사우 대표는 ‘사무실 DATA 병목현상 해결을 통한 스마트공장 구축사례’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경기테크노파크가 21일 디지털전환허브에서 디지털전환 모범사례 공장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견학공장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경기테크노파크)

두 번째 패널토의 세션에서는 주제발표자와 견학 공장 공급기업 임직원 등 전문가가 함께 토론을 진행, 보다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강승완 신성이넥스 상무, 원영규 한솔코에버 이사, 노형석 ㈜엔아이디소프트 이사, 이정철 한국생산성본부 책임전문위원이 참여해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극복 사례를 전했다.

경기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많은 기업이 디지털 전환 모범사례 공장들의 모습을 배울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TP는 관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디지털전환 견학공장 견학’은 9월부터 11월까지 코스별로 월 2회(11월 1회) 진행되며, 총 10회의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공고는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지원사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는 온오프믹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