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미국 증시는 최근 급반등 랠리를 거치면서 누적된 차익실현 욕구와 잭슨홀 미팅 대기심리가 맞물리면서 숨고르기에 나섰다.
미 노동부에서 발표할 예정인 연례 비농업부분 고용 수정치에 대한 경계감도 숨고르기 명분을 제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어제 눈에 띈 움직임은 달러 인덱스다. 101포인트 선까지 내려오면서 연중 최저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오늘 우리 증시도 숨고르기 한번 하고 갈 것을 보인다. 지수 전체적으로는 정체된 흐름을 보이겠지만, 국내 제약사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폐암 신약 항암제 승인을 최초로 받았다는 반가운 소식도 있다.
또한, 금리도 하락한 측면도 있으니, 바이오와 같은 성장주 중심으로 차별화 장세가 나타날 듯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