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줄 왼쪽에서 네번째부터) 황우경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 이원태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과 시니어 아동돌봄강사들이 위촉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KRX국민행복재단)
한국거래소는 19일 부산 본사에서 '부산지역 아동복지시설 문화·예체능 교육'을 위해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22명의 시니어 아동돌봄강사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에는 황우경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 이원태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시니어 아동돌봄강사들은 예체능 분야 경험이 많은 시니어를 선발해 사전교육을 거쳐 전문강사로 양성한다.
3년차인 해당 사업은 올해 시니어강사를 22명으로 확대 선발해, 부산지역 좋은 시니어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8월 말부터 지역아동센터 등 33개소 5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시니어 강사들이 다양한 문화‧예체능 교육을 제공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문화.예체능 교육 격차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아동들이 꿈을 키우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며, “시니어분들은 문화·예체능 전문 강사로서의 제2의 인생에 도전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