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SM3, 13일부터 전격 판매...사전계약 7천대 넘어

입력 2009-07-0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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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전시차 선보여

르노삼성자동차는 3일 프리미엄 패밀리 세단 '뉴 SM3'의 세부 가격을 공개하고 오는 13일부터 공식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뉴 SM3'는 기본 트림인 PE, SE, 고급 트림 LE, LE 플러스 및 최고 트림인 RE 등 5개 트림으로 구성돼 있다.

세부 가격은 엑스트로닉 변속기 (무단변속기)를 기준으로 ▲PE 1460만원 (수동변속기: 1295만원) ▲SE 1540만원 (수동변속기: 1375만원) ▲LE 1670만원 (수동변속기: 1505만원) ▲LE 플러스 1750만원 ▲RE 1860만원이다.

한편 르노삼성은 오는 5일부터 전국 193개 영업지점에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시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뉴 SM3'를 구매할 경우에는 ▲ 현금 ▲ 정상할부 (7.5%: 24개월, 8.0%: 36개월, 8.5%: 72개월) ▲ 8.0% (36개월/48개월) 바이백 (Buy Back) 할부 조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와는 별도로 재구매 고객에게는 10만원을, 신규면허 조건에 해당되는 고객에게는 20만원을 지원한다.

르노삼성 영업본부장 박수홍 전무는 "뉴 SM3 전시차를 본격적인 출시에 앞서 5일부터 선보이게 되어 더욱 많은 고객들이 상품성을 직접 확인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5일부터 사전계약을 받은 '뉴 SM3'는 지난 2일까지 총 7500 여대가 계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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