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I 가전' 판매 누적 150만 대 돌파

입력 2024-08-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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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들이 삼성스토어 대치에서 AI 가전 150만 대 돌파를 기념하며 다양한 AI 가전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들이 삼성스토어 대치에서 AI 가전 150만 대 돌파를 기념하며 다양한 AI 가전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인공지능(AI) 가전' 판매량이 150만 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집계 품목은 TV, 모니터, 오디오,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세탁기, 건조기, 에어드레서, 시스템에어컨, 에어컨,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스틱청소기, 제습기 등 15종이다.

특히 최근 3개월 삼성스토어에서 판매된 가전 3대 중 2대가 AI 가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드럼 세탁기와 로봇청소기는 총 판매량의 90% 이상이 AI 가전이었다. 연초 선보인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물걸레 일체형인 올인원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의 판매 호조에 힘입은 결과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출시 2개월 만에, 비스포크 AI 스팀은 출시 25일 만에 누적 1만 대 판매를 기록한 바 있다.

'네오(Neo) QLED 8K'를 비롯한 AI TV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화질 업스케일링, 사운드 최적화 등 강력한 AI 기능을 탑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청 경험을 제공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 AI 가전은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애플리케이션으로 스마트 기기를 연결하고 제어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콤보와 비스포크 AI 스팀은 스마트싱스 연결률이 90%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자의 일상에 맞춘 고도화된 AI 기술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도 가능하다. 홈 에너지 관리 서비스 '스마트싱스 에너지'로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고,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소비 전력도 절감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 한 달간 최대 50%의 할인을 제공하는 '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를 실시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음 달 6~1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IFA 2024'에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등 글로벌 업계를 선도하는 AI 가전과 유럽 시장용 에너지 고효율 가전, 빌트인, 공조 제품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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