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미국-유럽 실업률 상승 여파로 급락

입력 2009-07-03 08:25 수정 2009-07-0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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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는 2일 미국과 유럽의 고용지표 악화로 인해 거의 4%나 크게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산 기준유 8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배럴당 2.58달러 떨어진 66.7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유가는 지난달 30일 장중 8개월래 최고치까지 치솟았으나 5일 연속 막판에 내림세를 보였다.

NYMEX는 7월4일 독립기념일 연휴로 3일 휴장에 들어간다.

이날 미국 정부는 6월에 예상보다 많은 46만7000명이 일자리를 잃었다고 발표, 실업률이 5월의 9.4%에서 9.5%로 오르면서 경기회복 속도에 대한 우려를 자극했다.

2007년 12월 경기침체가 시작된 이래 순 실업자 수는 650만명에 이르렀다.

또한 유로권 16개국의 5월 실업률도 9.5%로 10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에 비해 배럴당 2.16달러 밀려난 66.66달러로 폐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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