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원소프트, 한국소비자원에 ‘AI 비정형 가명처리 솔루션’ 공급

입력 2024-08-13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소비자원 ‘지능형 위해정보 통합처리 플랫폼’에 비정형 가명처리 솔루션 구축

(사진제공=넥스원소프트)
(사진제공=넥스원소프트)

넥스원소프트가 한국소비자원의 ‘지능형 위해정보 통합처리 플랫폼 구축 사업’에 인공지능(AI) 기반의 비정형 데이터 가명처리 솔루션 ‘이노버 디아이디(Innover De-ID)’를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넥스원소프트는 한국소비자원이 수집한 위해정보의 비식별화를 위해 비정형 데이터에 내재된 개인식별 위험 요인을 탐지 및 처리하는 기술을 탑재한 AI 기반의 가명처리 솔루션 이노버 디아이디를 구축했다.

이 솔루션은 개체명 인식 모델이 적용된 AI 기술로 문장의 형태소를 분석하여 다양한 파일 형태의 비정형 데이터에 포함된 개인정보를 검출 및 가명처리 한다. AI 기반의 개체명 인식 방식과 정규식 패턴 등 두 가지 검출 방식을 선택적으로 사용하거나 하이브리드로 병행할 수 있어 비식별 처리 완성도를 높여준다.

주요 기능으로는 △문장의 형태소 분석을 통한 개인정보 검출 △지속적인 추가 학습을 통한 개인정보 검출 완성도 향상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PDF, DB(ETL), TXT, CSV 등 문서 파일 형태의 비정형 데이터 지원 △원본에서 추출된 샘플을 통한 비식별 처리 결과 미리보기를 제공한다.

또한 해당 솔루션은 생성형 AI, CCTV 등 신기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과 개인정보 피해를 막기 위한 세밀한 데이터 처리 정책을 제공한다. 이미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기업 기술마켓 인증을 획득했으며,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돼 있다.

넥스원소프트는 인증받은 기술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가명처리 시장 수요를 빠르게 공략할 방침이다. 더불어 AI 모델을 기존의 인증 및 결제 솔루션에 접목해 기능을 고도화하고, AI 신시장으로 사업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덕훈 넥스원소프트 대표이사는 “공공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정형 및 비정형에 대한 개인정보 가명처리가 필수적”이라며 “완성도 높은 비식별 처리 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하여 공공 데이터 활용 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IT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932,000
    • +1.83%
    • 이더리움
    • 3,203,000
    • +1.36%
    • 비트코인 캐시
    • 446,700
    • +2.81%
    • 리플
    • 729
    • +0.55%
    • 솔라나
    • 184,800
    • +2.61%
    • 에이다
    • 465
    • +0.22%
    • 이오스
    • 666
    • +1.06%
    • 트론
    • 206
    • -1.9%
    • 스텔라루멘
    • 127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900
    • +8.99%
    • 체인링크
    • 14,370
    • +0.56%
    • 샌드박스
    • 34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