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지는 팬덤 문화, 늘어나는 극성팬 [데이터클립]

입력 2024-08-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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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8명은 공인이나 스타를 좋아해 본 경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3~69세 성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8일부터 11일까지 '2024 팬덤 문화 및 덕질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77.8%는 '공인이나 스타를 좋아해 본 경험이 있다'고 밝혔고, 그중 87.5%는 '실제 팬덤 활동에 참여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팬덤 활동 방법으로는 TV·라디오 본방 시청(48.8%, 중복응답), SNS 팔로우(48.6%)를 꼽았으며, 사진을 수집하거나(34.7%) 스마트폰 바탕화면 꾸미기(34.0%)를 통해 팬심을 표현한다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팬덤 활동도 일종의 개인의 취향이라고 볼 수 있다'고 답한 비율은 89.6%였으며, '팬덤 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취향을 존중해줄 권리가 있다'는 응답은 84.9%에 달했다.

단, '요즘 사생팬과 같은 극성에 가까운 팬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65.1%)'나 '눈살이 찌푸려질 정도로 도를 지나친 팬덤이 많아지는 것 같다(61.8%)'도 과반을 차지해 팬덤 활동 자체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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