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대출 갈아타기' 히트상품 개발 직원에 1억 쐈다

입력 2024-08-12 10:01 수정 2024-08-12 1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상반기 히트 상품 및 서비스 기획∙운영한 총 10개팀 선정해 시상

▲케이뱅크 최우형 행장(왼쪽 다섯 번째)이 8일 ‘2024 상반기 케이뱅크 어워즈’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케이뱅크)
▲케이뱅크 최우형 행장(왼쪽 다섯 번째)이 8일 ‘2024 상반기 케이뱅크 어워즈’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케이뱅크)
케이뱅크는 ‘2024 상반기 케이뱅크 어워즈’를 열고 상반기 히트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총 상금 1억 원의 직원 포상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일 열린 케이뱅크 어워즈에서는 ‘올해의 케이뱅크 팀’을 선정했다. 올해의 케이뱅크 팀은 소속 팀의 경계없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고생한 직원들이 함께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비즈니스 모델별로 개발, 운영, 후선 업무를 같이 수행한 직원들이 모여 원팀을 구성했다. 인원수에 대한 제한이 없어 지원 팀 가운데 최대 25명이 구성된 팀도 있었다.

팀 별로 직접 작성한 목표 과정과 실적에 대해 전체 임원을 대상으로 PT 발표를 실시했다. 케이뱅크의 목표인 △생활 속의 케이뱅크 △혁신 투자 허브 △테크(Tech) 리딩 뱅크를 위해 기여한 점을 평가했다.

올해의 케이뱅크 팀은 지원을 시작으로 평가와 심사를 거쳐 약 한 달 동안 진행했다. 앞으로 매년 상ㆍ하반기로 나눠 2회 실시할 예정이다.

총 10개 팀이 선정된 가운데 ‘대환대출 갈아타기’팀과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 플랫폼 구축’팀이 상반기 내 대표 상품과 서비스로 인정받았다.

대출 갈아타기 팀은 지난 1월 출시한 아파트담보대출∙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했다.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주요 대출비교 플랫폼에 케이뱅크 대출 상품을 제공했다.

금융권 최초로 여러 개 계좌를 한 계좌로 통합해 대환할 수 있는 기능은 물론 차별화된 사용자경험(UX)로 보다 손쉽게 갈아탈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 결과 이자 경감에 앞장서 출시 이후 갈아탄 고객 1인당 평균 150만 원 이상의 이자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MSA 플랫폼 구축팀은 MSA 환경을 자체 구축해 기술 혁신한 점이 인정됐다. 까다로운 개발 난이도를 해결하고 MSA 방식을 구축해 케이뱅크 서비스 운영의 개선속도, 안정성, 역량 강화를 개선했다. 테크 리딩뱅크를 향한 토대를 마련한 것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외에도 △돈나무키우기는 금융 앱에 게이미피케이션을 접목해 고객 혜택과 재미를 더하고 기존 상품과 서비스의 노출과 이용도를 높인 점이 인정됐다. 출시 후 누적 이용자 수가 150만 명을 돌파한 히트 서비스다. △오늘의 쿠폰은 차별화된 카드 시스템을 개발해 체크카드의 즉각적인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고객 혜택과 편리함을 강화해 수상했다.

이준형 케이뱅크 전략실장은 “케이뱅크의 대표 히트 상품과 서비스를 위해 고생한 직원들이 팀 구분없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어워즈를 시작했다”며 “성과에 따른 그에 걸맞은 보상은 직원의 열정과 역량에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38,000
    • +2.93%
    • 이더리움
    • 3,184,000
    • +2.22%
    • 비트코인 캐시
    • 443,400
    • +3.94%
    • 리플
    • 732
    • +1.53%
    • 솔라나
    • 184,400
    • +5.79%
    • 에이다
    • 465
    • -0.21%
    • 이오스
    • 661
    • +0.76%
    • 트론
    • 207
    • -1.43%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300
    • +10.34%
    • 체인링크
    • 14,320
    • +1.56%
    • 샌드박스
    • 343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