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구치, 창던지기서 첫 금메달…일본 金 18개 확보 [파리올림픽]

입력 2024-08-11 16: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타구치 하루카(일본)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대회 육상 여자 창던지기 결선에서 65m80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AP/연합뉴스)
▲기타구치 하루카(일본)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대회 육상 여자 창던지기 결선에서 65m80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AP/연합뉴스)

기타구치 하루카(일본)가 '2024 파리올림픽' 육상 창던지기에서 우승하며 일본 육상 역사를 새롭게 썼다.

기타구치는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대회 육상 여자 창던지기 결선에서 65m80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2022년 세계선수권에서 3위에 올라 경쟁력을 보여준 기타구치는 지난해 세계선수권을 제패했다.

올해는 꿈의 무대로 불리는 올림픽까지 정복하며 일본 올림픽 육상 여자 창던지기 역사상 최초의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은메달은 조 앤 반 디크(남아프리카공화국·63m93), 동메달은 니콜라 오그로드니코바(체코·63m68)에게 돌아갔다.

이날 기타구치 외에도 모토키 사쿠라가 레슬링 여자 자유형 62㎏급에서 우승하며 일본은 이번 대회 금메달 개수를 18개로 늘렸다. 레슬링(6개)과 유도(3개), 체조(3개), 스케이트보드(2개), 펜싱(2개), 육상(1개), 브레이킹(1개)에서 금메달을 가져갔다.

이는 해외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일본이 따낸 최다 금메달 개수다.

일본은 2021년 자국에서 개최한 도쿄 대회에서 금메달 27개를 획득했다. 해외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을 거머쥔 건 2004 아테네 대회에서 수확한 16개다.

결승에 올라 있는 레슬링 남자 자유형 65㎏급과 레슬링 여자 자유형 76㎏급에서 우승하면 일본은 목표로 내걸었던 금메달 20개를 달성하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121,000
    • +2.08%
    • 이더리움
    • 3,172,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438,100
    • +3.3%
    • 리플
    • 729
    • +0.83%
    • 솔라나
    • 182,000
    • +3.41%
    • 에이다
    • 464
    • -0.22%
    • 이오스
    • 660
    • +0.76%
    • 트론
    • 207
    • -1.43%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600
    • +7.77%
    • 체인링크
    • 14,160
    • -0.28%
    • 샌드박스
    • 343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