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국내 LCC 최초 인천-로마 노선 취항

입력 2024-08-08 16: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일부터 로마 정기편 취항…첫 편 탑승률 96%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왼쪽 여섯 번째), 신동익 인천국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오른쪽 여섯 번째), 김형이 티웨이항공 경영본부장(왼쪽 네 번째), 박인섭 티웨이항공 객실본부장(오른쪽 네 번째), 황영조 티웨이항공 운송담당상무(오른쪽 두 번째), 조병태 티웨이항공 인천공항지점장(왼쪽 두 번째). (사진제공=티웨이항공)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왼쪽 여섯 번째), 신동익 인천국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오른쪽 여섯 번째), 김형이 티웨이항공 경영본부장(왼쪽 네 번째), 박인섭 티웨이항공 객실본부장(오른쪽 네 번째), 황영조 티웨이항공 운송담당상무(오른쪽 두 번째), 조병태 티웨이항공 인천공항지점장(왼쪽 두 번째). (사진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인천-로마 노선에 취항한다.

티웨이항공은 8일 인천-로마 노선 신규 취항 기념 취항식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신동익 인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출발한 첫 항공편은 탑승률 96%를 기록했다.

인천-로마 출발편은 주 3회(화·목·일) 일정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2시 35분 출발해 로마 피우미치노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7시 1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귀국편은 로마 피우미치노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공항에서 오후 9시 15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4시 10분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시차는 한국보다 7시간 느리다.

인천-로마 노선에는 246석을 갖춘 A330-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총 246석 중 18석이 비즈니스 클래스로 구성돼 있으며 넓은 침대형 좌석, 조절 가능한 헤드레스트와 넉넉한 레그룸으로 더욱 안락하게 여행할 수 있다. 기내식은 비즈니스 세이버 좌석과 이코노미 좌석 승객 모두에게 편도 기준 각 2회씩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고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로마에서 풍부한 문화유산과 미식 체험 등 유럽의 낭만과 여유를 느껴보길 바란다"며 "티웨이항공은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 5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신규 취항을 시작으로 유럽 하늘길을 확장해 왔으며, 이어 8월 말 프랑스 파리, 9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10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차례로 취항해 소비자에게 유럽으로 가는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유럽 취항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유럽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파리·로마·자그레브·바르셀로나·프랑크푸르트 노선 대상 최대 10% 할인 코드와 왕복 및 다구간 항공권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616,000
    • +0.82%
    • 이더리움
    • 3,108,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421,900
    • -0.02%
    • 리플
    • 787
    • +2.21%
    • 솔라나
    • 177,500
    • +0%
    • 에이다
    • 447
    • -0.45%
    • 이오스
    • 638
    • -0.31%
    • 트론
    • 201
    • -0.5%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1.3%
    • 체인링크
    • 14,230
    • -0.77%
    • 샌드박스
    • 331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