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개방형 포털 '뉴네이트' 오픈

입력 2009-07-01 14:21 수정 2009-07-0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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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커뮤니케이션즈는 오픈정책을 기반으로 서비스간 연계를 강화한 새로운 네이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네이트커넥트의 도입이다. 메인 페이지에 신설된 네이트커넥트를 통해 외부 사이트에서의 활동 내역은 물론 싸이월드 일촌 정보, 네이트온 버디 대화명, 새로운 댓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개편과 함께 쇼핑, 방송, 취업 사이트 등 총 27개 업체와 네이트커넥트 연동, 이달 말부터는 11번가, 티켓링크 등의 쇼핑몰 상품정보도 스크랩할 수 있게 된다. OCN, 온스타일 등 방송 프로그램 업데이트, 인크루트의 취업 정보 등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검색의 경우 시맨틱검색을 강화해 검색결과를 주제별 분류에 따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일례로 ‘빅뱅’ 검색 시 데뷔정보, 연예활동, 인물소개 등 주제에 따른 검색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 네이트온 메신저 연계로 네이트온 대화창에서 키워드 대화를 클릭하면 기존 미니창 형태가 아닌 네이트 검색 결과 페이지가 열려 원하는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뉴스는 실시간성 서비스를 강화했다. 네이트온 팝업을 활용해 화제의 사건ㆍ사고를 실시간 뉴스 속보로 제공한다.

네이트 뉴스 스포츠 섹션에는 스포츠펍(Pub)이 신설됐다. 게시판 ‘전문가Q&A’, 네티즌이 질문, 스타가 답하는 ‘스타인터뷰’ 등이 새롭게 마련됐다. 유명 축구 칼럼리스트 존 듀어든, SPN 야구전문기자 정철우 등 50여명의 전문가 칼럼을 연재해 날카로운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메일은 스팸클린 기능을 강화해 불필요한 메일로 인해 사용자가 겪는 불편을 최소화했다. 한 주의 스팸 차단 지수를 그래프로 제공해 사용자가 직접 스팸 차단 비율을 확인할 수 있고 받은 메일은 정보성 메일과 커뮤니케이션용 메일을 분류해 수신함 관리가 편리해 졌다.

주형철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이번 개편을 통해 네이트는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고객 중심 포털로서의 기능과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소통과 개방을 중심으로 오픈 정책을 통해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사용자 가치 중심 서비스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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