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發 쇼크]자금모으려 프로모션? 사태 직전 하루 카드결제액 日평균 5배 '↑'

입력 2024-07-31 09:32 수정 2024-07-3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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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인덱스 추정치…7월 초 대규모 프로모션 영향

(사진제공=모바일인덱스)
(사진제공=모바일인덱스)

티몬·위메프(티메프)가 이달 초부터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결제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산 지연 사태가 터지기 직전인 6일 하루 카드 결제액은 무려 897억 원까지 불어났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티몬은 1∼14일 몬스터메가세일을, 위메프는 1∼12일 위메프데이 프로모션을 각각 진행했다.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는 6일 티메프 카드 결제액을 각각 755억3000만 원, 141억8000만 원으로 추산했다.

이는 총 897억1000만 원으로 같은 달 17일부터 30일까지의 티메프 일평균 카드 결제금액보다 435%(5배) 많다.

모바일인덱스는 "해당 데이터는 신용·체크카드 결제 금액만 추정한 데이터로, 다른 결제 정보는 포함하지 않아 실제 매출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위메프는 7일 정산일부터 일부 판매자에게 정산해주지 못했고, 티몬으로 정산 지연 사태가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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