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내년 신작 기대치 부족…목표가↓”

입력 2024-07-30 0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 투자의견 ‘매수’ 유지…목표주가 3만 원으로 하향

키움증권은 네오위즈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3만 7000원에서 3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2만500원이다.

30일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규 목표주가는 올해와 내년 추정 지배주주순이익 평균치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25배와 보정 할인율 5%를 적용한 결과”라며 “콘솔에 특화된 내재가치를 높게 평가하지만, 내년 신작에 대한 기대치 부족으로 어닝에 대한 감익 여지가 상존

하는 상황을 고려해 올해와 내년 이익을 동시 반영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현시점에서 P의 거짓의 차기작 출시는 2027년 3분기를 가정하고 있으며, 추가로 사측이 서바이벌 액션 어드벤쳐와 시뮬레이션 장르에 특화된 콘솔 기반 차기작을 준비 중이나 동 게임별 게임성 및 출시 시기를 현시점에서 특정할 수 없다”며 “내년은 콘솔 기반 실적 기여가 올해 대비 낮아질 수 있는 상황일 것”이라고 했다.

그는 “내년 신작에 대한 당사 추정은 킹덤 차기작에 대해 내년 3분기 및 내년 기준 일평균 매출을 각각 8000만 원과 3000만 원 수준으로 반영했다”며 “그 외 신작에 대해서는 추정에 반영하지 않아, 결론적으로 내년 어닝에 대한 전년비 감익 여지가 존재할 수 있음을 재차 부연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네오위즈는 P의 거짓을 포함한 콘솔에 특화된 개발진을 중심으로 무형 내재가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P의 거짓 차기작과 다수 장르에 특화된 콘솔 기반 게임 출시를 통해 멀티 지식재산(IP)을 구축해 중장기 이익의 성장과 안정성을 높여나갈 여지가 존재한다”고 했다.

그는 “P의 거짓 차기작은 본판의 높은 유저 만족도와 게임성을 근간으로 해당 장르를 선호하는 유저층을 좀 더 넓은 커버리지로 흡수할 것”이라며 “관련한 출시는 2027년 3분기를 가정해 누적 판매와 블렌디드 프라이스를 본판 대비 각각 50%, 25% 증가한 수준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추후 스토리 방향성과 게임성 등을 점검할 수 있는 시기에 관련 추정치 변수에 대한 보정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852,000
    • +1.29%
    • 이더리움
    • 3,152,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420,500
    • +1.84%
    • 리플
    • 722
    • +0.56%
    • 솔라나
    • 176,000
    • +0.17%
    • 에이다
    • 463
    • +1.98%
    • 이오스
    • 656
    • +2.82%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1.42%
    • 체인링크
    • 14,550
    • +3.71%
    • 샌드박스
    • 338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