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체코 원전 사업 최종 계약 대비 '협상 대응 TF' 발족

입력 2024-07-22 18: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수력원자력이 22일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최종 계약을 위한 '협상 대응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22일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최종 계약을 위한 '협상 대응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신규 원전건설 최종 계약을 위해 '협상 대응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

한수원은 17일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자마자 계약 협상을 위한 조직을 정비하는 등 최종 계약을 위한 대비 태세를 갖췄다고 22일 밝혔다.

한수원은 먼저 이날 '협상대응 TF'를 발족했다.

계약 협상 절차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TF는 총괄, 설계, 사업 및 공사 등 분야별 한수원 및 협력사 전문가 60여 명으로 구성됐다.

박인식 한수원 수출사업본부장은 "협상 대응 TF는 체코 발주사(EDUⅡ)의 요구사항을 조율하는 등 신속하고 꼼꼼한 계약체결을 위해 협상의 최일선에서 선봉장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수원은 18일 계약체결 이후를 대비한 '체코건설준비센터' 조직도 신설했다.

14명으로 구성된 체코건설준비센터는 계약 즉시 착수해야 하는 업무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자 사전 발족했으며, 이를 통해 계약체결 이후의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수원 협상 대응 TF 실무진들은 이른 시일 내에 체코 발주사와 사업착수회의를 개최해 계약 협상 일정 및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 본부장은 "체코 발주사와 세부 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2025년 3월 최종 계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078,000
    • +1.4%
    • 이더리움
    • 3,160,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422,000
    • +2.2%
    • 리플
    • 722
    • +0.28%
    • 솔라나
    • 176,700
    • +0%
    • 에이다
    • 462
    • +1.09%
    • 이오스
    • 656
    • +2.98%
    • 트론
    • 209
    • +1.95%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1%
    • 체인링크
    • 14,560
    • +4.15%
    • 샌드박스
    • 339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