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후보자 "제4인뱅 인가, 하반기에 절차 진행”

입력 2024-07-22 16:58 수정 2024-07-22 17: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는 지난해 정부가 은행의 과점구조를 깨기 위해 추진한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절차를 올 하반기 중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22일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신규 인터넷은행 인가와 관련한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자는 “지난해 은행 경쟁 촉진의 한 차원으로 인터넷은행 추가 설립부분이 발표가 됐고, 기존의 인터넷은행에 대한 평가를 해왔던 걸로 안다”며 “취임하면 인가기준이나 심사기준을 검토해서 하반기에는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해 7월 은행권 신규 인가 신청을 상시 접수로 전환하며 제4인터넷은행 설립을 본격화했다. 이에 △더존뱅크 △KCD뱅크 △유(U)뱅크 △소소뱅크 등 컨소시엄 4곳이 제4인터넷은행 설립을 위한 준비에 나선 상황이다.

또 은행 중도상환수수료가 높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김 후보자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김 후보자는 “중도상환수수료는 실제 은행들이 중도상환 과정에서 꼭 드는 비용을 최소화해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좀 신속하게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챙겨보겠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209,000
    • +1.58%
    • 이더리움
    • 3,157,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421,900
    • +2.48%
    • 리플
    • 723
    • +0.42%
    • 솔라나
    • 176,900
    • +0%
    • 에이다
    • 465
    • +0.87%
    • 이오스
    • 653
    • +2.83%
    • 트론
    • 210
    • +1.94%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1.5%
    • 체인링크
    • 14,650
    • +5.47%
    • 샌드박스
    • 340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