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대한민국 국토대전 국토연구원장상 수상

입력 2024-07-18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역 경제 이바지 'H2O 센터' 조성 공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는 충남 청양군에 조성한 'H2O(Human Healing Organization)센터'가 ‘2024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빈 건축물 등을 활용한 창의 공간을 평가하는 특별부문에서 국토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국토와 도시 공간의 경관 디자인 향상을 이룬 창의적 사례를 평가해 시상하는 대회다.

이번 공모전에서 농어촌공사는 7년간 지속된 적자로 방치됐던 고추박물관을 리모델링해 지역사회의 경제 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농촌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인 H2O센터를 조성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H2O센터는 청양군의 자립적 성장을 위해 청년 스타트업 지원, 지역주민 중심의 액션그룹 발굴·육성, 특화단지 조성 등 지역사회의 경제 주체를 키우고, 지역 특색을 살린 브랜드를 구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청양군과 협력해 센터가 조성된 고추문화마을에 식음료, 숙박, 체험시설 등을 집약한 공간 브랜딩을 통해 청양군의 여러 공동체가 교류할 수 있는 생동감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 계획이다.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은 "농촌 공간을 활력이 넘치는 기회의 장으로 변화시키며, 우리가 누리고 있는 농촌의 다양한 가치를 미래세대에 온전히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815,000
    • +1.21%
    • 이더리움
    • 3,148,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419,900
    • +1.7%
    • 리플
    • 721
    • +0.42%
    • 솔라나
    • 175,700
    • -0.11%
    • 에이다
    • 462
    • +1.76%
    • 이오스
    • 656
    • +3.31%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3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00
    • +1.17%
    • 체인링크
    • 14,510
    • +3.64%
    • 샌드박스
    • 338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