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표 적합도, 이재명 45.5%, 김두관 30.8%, 김지수 3.4%…지지층 "어대명"[에이스리서치]

입력 2024-07-17 09: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 최고위원 예비경선. 컷오프 없이 본경선에 오른 김두관·김지수·이재명 대표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 최고위원 예비경선. 컷오프 없이 본경선에 오른 김두관·김지수·이재명 대표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 대표 후보들의 적합도에 대해 이재명 후보가 45.5%로 1위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뒤를 이은 김두관 후보와는 약 15% 차이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의 의뢰로 지난 14~15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대표 적합도는 이재명 후보가 45.5%로 가장 높았고, 김두관 후보 30.8%, 김지수 후보 3.4% 순이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0.3%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층(301명)만을 대상으로 했을 때는 이재명 후보가 85.6%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김두관 후보는 8.0%, 김지수 후보의 경우 2.8%에 그쳤다.

이재명 후보는 일반 국민 지지율에 비해 민주당 지지층 지지율이 40.1%포인트(p) 높았다. 반면 김두관 후보는 22.8%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광주·전라·제주(60.7%), 여성(46.1%), 40대(60.2%),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부정층(69.0%), 민주당 지지층(85.6%)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김두관 후보는 대구·경북(4.9%), 여성(3.5%), 30대(5.2%), 국정수행 평가 긍정층(4.0%), 개혁신당 지지층(9.6%)에서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높았다.

이번 조사는 ARS 조사(무선 100%)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4%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국민의힘의 경우 한동훈 후보가 43.9%로 당 대표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꼽혔다. 이어 원희룡 후보 11.3%, 나경원 후보 10.7%, 윤상현 후보 8.9%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411명)에서도 한 후보가 66.4%로 압도적이었다. 원 후보는 15.2%, 나 후보는 7.5%, 윤 후보는 6%로 뒤를 이었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9%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계약 5년 남았는데…민희진 vs 하이브 2라운드 본격 시작? [이슈크래커]
  • 삼순이를 아시나요…‘내 이름은 김삼순’ 2024 버전 공개 [해시태그]
  • "프로야구 팬들, 굿즈 사러 논현으로 모이세요"…'KBO 스토어' 1호점 오픈 [가보니]
  • “딥페이크, 가상의 총기나 마찬가지…온라인 접속 무서워진 10대 소녀들”
  • '6억 로또' 디에이치 방배 1순위 청약에 5.8만명 몰렸다
  • '코인 편취' 하루인베스트 대표, 재판 도중 흉기 피습
  • 성수품 17만t 풀고 소상공인·中企에 43조 공급…내수진작 총력 [추석민생대책]
  • 제10호 태풍 '산산' 일본 규수 접근 중…일본 기상청이 본 예상 경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07,000
    • -3.24%
    • 이더리움
    • 3,397,000
    • -3.11%
    • 비트코인 캐시
    • 440,800
    • -3.42%
    • 리플
    • 778
    • -2.26%
    • 솔라나
    • 198,200
    • -4.39%
    • 에이다
    • 485
    • -1.02%
    • 이오스
    • 671
    • -3.17%
    • 트론
    • 216
    • -0.46%
    • 스텔라루멘
    • 127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800
    • -2.03%
    • 체인링크
    • 15,580
    • +0.13%
    • 샌드박스
    • 354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