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아파트 화재 발생…술에 취한 방화범 체포

입력 2024-07-15 09: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을 지른 30대 남성은 긴급 체포됐다.

15일 서울 동대문소방서, 동대문경찰서, 연합뉴스에 따르면 14일 오후 8시 9분께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의 21층 아파트 9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화재로 아파트 주민 132명이 대피했고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은 인력 95명과 장비 26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에 불을 껐다. 재산 피해 규모는 약 2234만 원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술에 취해 불을 지른 황 모(30대) 씨를 긴급체포했다. 황 씨는 자신의 주거지에서 옷가지에 라이터로 불을 붙이는 방식으로 방화를 저지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를 받는다. 경찰은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추석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서울→부산 7시간 10분
  • 아이폰 16 사전 예약 돌입…혜택 큰 판매처는 어디?
  • 추석 연휴 TV 특선영화 총정리…'서울의 봄'·'범죄도시3'·'시민덕희' 등
  • 의대 수시모집에 7만2000명 몰려…'의대 투자'는 기대ㆍ우려 맞서
  • '베테랑 2' 개봉일 50만 명 동원…추석 극장가 '독주' 시동
  • "물가 무서워요" 추석 연휴 장바구니 부담 낮춰 주는 카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20,000
    • -0.02%
    • 이더리움
    • 3,237,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441,700
    • -1.58%
    • 리플
    • 794
    • +3.93%
    • 솔라나
    • 183,900
    • -0.65%
    • 에이다
    • 474
    • -2.27%
    • 이오스
    • 671
    • -1.47%
    • 트론
    • 198
    • -1%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00
    • +0.15%
    • 체인링크
    • 15,210
    • -0.52%
    • 샌드박스
    • 342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