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스코틀랜드 오픈 공동 4위…최혜진은 에비앙 챔피언십 5위

입력 2024-07-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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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지난해 1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에서 열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4위로 도약했다. 사진은 3라운드 경기 모습.  (AFP/연합뉴스)
▲임성재가 지난해 1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에서 열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4위로 도약했다. 사진은 3라운드 경기 모습. (AFP/연합뉴스)

임성재와 최혜진이 미국 프로골프(PGA)·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나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14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에서 펼쳐진 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공동 3위로 이번 라운드에 나섰던 임성재는 중간 합계 13언더파 197타 공동 4위로 순위가 한 계단 내려갔다.

하지만 17언더파 193타로 단독 선두인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와는 4타 차이로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을 노릴 수 있게 됐다.

PGA 투어 2승을 기록 중인 임성재는 이번 시즌 톱10에 5차례 들었다.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달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의 공동 3위다.

지난해 RSM 클래식에서 PGA 투어 첫 승리를 거뒀던 오베리는 이번 대회에서 2승에 도전한다.

2타 차 2위에는 로버트 매킨타이어(15언더파 195타)가 자리했고, 애덤 스콧(호주)이 3위(14언더파 196타)로 뒤를 이었다.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8위(12언더파 198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김주형은 이정환과 함께 공동 43위(6언더파 204타)에 처졌다. 김시우는 공동 67위(2언더파 208타)다.

▲최혜진은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17타를 기록하며 공동 5위에 자리했다. (AP/연합뉴스)
▲최혜진은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17타를 기록하며 공동 5위에 자리했다. (AP/연합뉴스)

같은 날 최혜진은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17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중간 합계 9언더파 204타가 된 최혜진은 공동 5위에 자리했다.

14언더파 199타로 단독 선두인 스테파니 키리아쿠(호주)와는 5타 차다.

최혜진은 아마추어 시절이던 2017년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한 게 메이저대회 개인 최고 성적이다. 프로 데뷔 후인 2022년에는 US여자오픈에서 3위에 오른 바 있다.

2라운드 단독 4위였던 최혜진은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선두와 격차가 조금 벌어졌다.

한국 선수로는 안나린, 성유진이 공동 8위(8언더파 205타)에 이름을 올렸으며 또 고진영, 이소미, 유해란은 공동 12위(7언더파 206타)로 최종일 톱10을 노린다.

지난달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자인 양희영은 62위(3오버파 216타)로 추락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공동 43위(2언더파 211타)에 처진 가운데 LPGA 투어 우승이 없는 선두 키리아쿠는 생애 첫 '메이저 퀸'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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