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빕스, 수도권·지역 거점 도시로 신규 출점 가속

입력 2024-07-08 0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빕스 대전현대아울렛점 매장 전경. (사진제공=CJ푸드빌)
▲빕스 대전현대아울렛점 매장 전경. (사진제공=CJ푸드빌)

CJ푸드빌은 자사 외식 브랜드 빕스가 수도권·지역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신규 매장 출점을 가속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CJ푸드빌은 빕스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상권 분석과 지역별 고객 특성을 바탕으로 각 입지별 최적화된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개점한 주요 매장들의 성과도 나쁘지 않다. 4월 오픈한 ‘빕스 은평롯데점’이 대표적인 사례다. 빕스 은평롯데점은 개점 1개월 만에 방문객 수 1만 명을 돌파했으며 6월 말 기준 누적 방문객 수는 2만2000명을 넘어섰다. 매출과 방문객 수 기준 모두 전국 빕스 매장 중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상권 분석과 고객 특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공간 연출과 특화 메뉴를 선보인 점이 주효했다.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킬 수 있는 외식 공간을 목표로 고급스러운 라운지와 함께 일부 공간에 ‘키즈 프렌들리(Kids Friendly)’ 콘셉트를 적용한 점이다. 놀이공원 분위기를 자아내는 ‘카니발’ 콘셉트의 키즈룸이나 은평롯데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키즈 메뉴’ 등 어린이 친화 요소를 대폭 강화했다.

28일 오픈한 ‘빕스 대전현대아울렛점’도 오픈 당일 개점 시각부터 마감 시각까지 대기가 이어지는 등 인기다. 주말에는 평균 50팀 이상의 대기가 발생했다. 다양한 고객층이 방문하는 아울렛 특성에 맞춰 고급스럽고 편안한 라운지 스타일의 공간으로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연인, 가족, 지인 모임 장소로 각광 받으며 평일 낮 시간에는 자녀를 동반한 주부 모임, 저녁 시간에는 직장인 회식 모임 장소로 인기다.

CJ푸드빌은 신규 매장들의 검증된 성과와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올해 매장 출점을 더욱 가속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수도권과 지역 거점 도시의 주요 상권에 입점해 고객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8월에는 경기도 동탄에 매장을 오픈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최근 빕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빕스의 프리미엄 전략 및 차별화 포인트를 담은 신규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전략적인 신규 매장 출점을 통해 고객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요아정은 ‘마라탕과’일까 ‘탕후루과’일까? [해시태그]
  • 최강야구보다 '더 강력한' 야구 온다…'전설의 무대'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이슈크래커]
  • 단독 ‘비정형데이터’ 분석해 수감자 도주 등 사전에 막는다
  • 제헌절, 태극기 다는 법은…공휴일이 아닌 이유?
  • 단독 설계사 절반 이상은 50대 넘었다 [늙어가는 보험 현장 上]
  • 데이트 비용, 얼마나 쓰고 누가 더 낼까 [데이터클립]
  • 단독 산업은행, 아시아지역본부 없앴다...해외진출 전략 변화
  • 날개 단 비트코인, 6만5000달러 우뚝…'공포 탐욕 지수' 6개월 만에 최고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37,000
    • +1.18%
    • 이더리움
    • 4,834,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533,500
    • -1.57%
    • 리플
    • 852
    • +4.16%
    • 솔라나
    • 223,400
    • +1.5%
    • 에이다
    • 630
    • +1.12%
    • 이오스
    • 863
    • +3.73%
    • 트론
    • 188
    • +0.53%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350
    • +3.71%
    • 체인링크
    • 19,960
    • -0.55%
    • 샌드박스
    • 477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