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전곡산단 잉크공장서 화재 발생…'아리셀' 인근 공장

입력 2024-07-05 09:44 수정 2024-07-05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일 오전 경기 화성시 전곡산업단지 내 한 공장에서 불이나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5일 오전 경기 화성시 전곡산업단지 내 한 공장에서 불이나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 5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전곡산업단지 내 한 잉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5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전곡산업단지 내 한 잉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 화성의 한 잉크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공장은 최근 큰불이 났던 아리셀 공장 인근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5일 오전 7시 15분께 경기 화성시 전곡산업단지 내 한 잉크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이날 작업자 3명은 스스로 대피했으며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 중이다. 불이 난 공장은 아세트산에틸, 메틸에틸케톤 등 유해화학물질을 보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검은 연기가 다량으로 발생했고, 화성시는 공장 화재로 연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인근 주민의 외출 자제 안전 문자를 보냈다.

불이 난 공장은 지난달 24일 화재로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 아리셀 공장과 함께 전곡산단 내에 있다. 직선거리로 500여m 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09:5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765,000
    • -4.32%
    • 이더리움
    • 4,124,000
    • -4.8%
    • 비트코인 캐시
    • 433,800
    • -9.78%
    • 리플
    • 588
    • -6.96%
    • 솔라나
    • 184,600
    • -8.02%
    • 에이다
    • 483
    • -7.29%
    • 이오스
    • 684
    • -6.81%
    • 트론
    • 177
    • -4.84%
    • 스텔라루멘
    • 117
    • -8.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260
    • -7.99%
    • 체인링크
    • 17,200
    • -7.58%
    • 샌드박스
    • 396
    • -8.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