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뉴타운 센트레빌Ι' 모델하우스 '북적'

입력 2009-06-2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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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뉴타운에서 첫 선을 보인 '흑석뉴타운 센트레빌Ι' 모델하우스가 개장 첫날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동부건설은 동작구 흑석동 흑석 5구역에 지어질 '흑석뉴타운 센트레빌Ι' 모델하우스에 오후 3시 기준 2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6일 밝혔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하루 방문객 3000명을 쉽게 넘어설 것"이라며 "이런 추세로 볼 때 주말에만 1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모델하우스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3층, 지상 9~20층 10개 동 655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이 중 16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주택면적은 59∼114㎡로 구성됐으며 3.3㎡당 분양가는 ▲59㎡ 1700만원대 ▲84㎡ 1950만원대 ▲114㎡ 1980만원 수준이다. 발코니확장과 옵션비용은 별도다.

개통예정인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이 걸어서 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한강과 국립현충원이 가깝다.

입주는 2011년 3월로 예정돼 있으며 계약금 10%,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적용, 고객 부담을 낮췄다. 흑석뉴타운지역은 투기과열지구해제지역으로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역 맞은편 동자동에 있는 센트레빌주택전시관에 마련돼 있으며, 7월 1일∼3일까지 1∼3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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