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글, SBI홀딩스 자회사 SBINFT와 한일 웹3 비즈니스 확대 위해 맞손

입력 2024-07-0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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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글ㆍSBINFT, 한일 양국 웹3 비즈니스 확장 위해 협업
“다음 주 ‘어돕션’ 참석 시작으로 본격 논의 진행할 예정”

▲쟁글, SBINFT 협력 관련 이미지. (제공=쟁글)
▲쟁글, SBINFT 협력 관련 이미지. (제공=쟁글)

국내 웹3 솔루션 기업 쟁글이 SBI홀딩스의 자회사 SBINFT와 전략적 협업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양사는 한국과 일본 웹3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함께 시장을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단순 협력을 넘어 각 기업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결합해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쟁글은 4월 웹3 비즈니스를 위한 전사적자원관리(ERP)솔루션 ‘쟁글ERP’를 공식 출시하며 웹3 비즈니스 운영 인프라에 대한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쟁글 측에 따르면 한국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인 해외 프로젝트의 온체인 데이터 분석과 웹3 산업 리서치 보고서, 웹3 비즈니스 자문 등에 대한 문의도 꾸준히 늘고 있다.

쟁글과 협업을 논의 중인 SBINFT는 일본의 종합 금융지주그룹 SBI홀딩스가 2021년에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 웹3 기업이다. 일본의 첫 온체인 기반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 ‘SBINFT 마켓(Market)’ 등을 운영 중이다. 또한 마켓플레이스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에 머무르지 않고 NFT 컨설팅 사업 및 웹 API 제공 사업 ‘토큰 커넥트’ 등 비즈니스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쟁글 측은 SBINFT와의 협력에 대해 “7월 둘째 주에 쟁글이 한일 양국에서 개최하는 웹3 B2B 콘퍼런스 ‘쟁글 어돕션’ 참석을 시작으로 쟁글과 SBINFT는 상호 기술 및 비즈니스 역량 공유를 통한 협업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고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웹3 B2B 콘퍼런스 ‘쟁글 어돕션’은 이달 8일에서 9일 양일 간 일본 도쿄에서, 11일부터 12일까지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크게 사흘 간 이어지는 프라이빗 비즈니스 미팅과 9일, 11일 각각 진행되는 콘퍼런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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