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넷, SW 불법복제방지 'HASP SRM 4.0' 출시

세이프넷 코리아는 26일 계열사 알라딘놀리지시스템의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방지 및 라이센스 관리 솔루션 ‘HASP SRM 버전 4.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HASP SRM 버전 4.0은 인텔 기반의 맥(Mac)과 윈도우 서버 2008 대한 지원을 추가, 소프트웨어 대량주문 관리, 제품 주문 시점에서 라이센스 모델 지정 등 관리 기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소프트웨어 개발사와 시스템 공급업체는 HASP SRM을 활용, 다양한 라이센싱 모델을 적용해 제품 유통 방식을 다양화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라이센스 관리 및 불법복제 방지 기능을 개발하는데 비용을 절감, 제품 출시 시점을 앞당길 수 있다.

HASP SRM이 지원하는 라이센스 모델로는 ▲영구 라이센스 방식 ▲구매자 맞춤 기능 활성화 라이센스 방식 ▲사용량 과금 방식 ▲정기적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방식 ▲네트워크 동시 사용자 수에 따른 사용료 부과방식 ▲사용시간에 따른 비용 부과 방식 ▲일정기간 동안만 시험판을 제공하는 방식 등이 있다.

한편 HASP SRM은 안티 리버스 엔지니어링 기술을 채택, 제품 코드를 난독화하고 크래킹을 불가능하게 함으로써 소프트웨어 개발사 지적재산권을 보호한다.

또 하드웨어 키로 PC 종류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소프트웨어 사용이 가능한 이동성을 제공, 소프트웨어 기반 보호 키를 선택할 경우 소프트웨어를 CD 형태나 웹 다운로드 방식으로 유통할 수 있다.

세이프넷 코리아 황동순 지사장은 "소프트웨어 보호 및 라이센싱 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솔루션 HASP SRM을 더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세이프넷과 알라딘의 결합으로 좀 더 다양한 DRM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