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화재사망자 11명 추가 신원 확인…외국인이 10명

입력 2024-06-26 2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3명 중 14명 인적사항 특정

▲25일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경찰,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합동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25일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경찰,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합동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수습한 사망자 중 11명의 신원이 추가로 확인됐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사망자 11명의 DNA 대조 결과가 통보돼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의 국적은 한국 1명(여성), 중국 9명(남성 2명, 여성 7명), 라오스 1명(여성) 등으로 파악됐다. 기존에 신원을 확인한 사망자 3명에 추가로 11명의 신원이 더 확인되면서 총 14명의 인적사항이 특정됐다.

경찰은 사망자 유족들에게 신원 확인 사실을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24일 오전 10시 30분께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에서 난 불로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이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내국인 5명, 외국인 18명(중국 국적 17명, 라오스 국적 1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13,000
    • -1.94%
    • 이더리움
    • 4,347,000
    • -3.14%
    • 비트코인 캐시
    • 493,500
    • -2.37%
    • 리플
    • 667
    • +5.21%
    • 솔라나
    • 193,400
    • -4.16%
    • 에이다
    • 568
    • +1.07%
    • 이오스
    • 735
    • -2.78%
    • 트론
    • 194
    • +3.19%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300
    • -1.45%
    • 체인링크
    • 17,560
    • -4.46%
    • 샌드박스
    • 422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