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화재 현장서 실종자 추정 시신 1구 추가 수습

입력 2024-06-2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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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경기 화성시 서산면 리튬전지 공장 화재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현장 합동 감식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오전 경기 화성시 서산면 리튬전지 공장 화재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현장 합동 감식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돼 추가 수습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시신 1구를 발견해 수습 중이다.

시신은 훼손이 심해 당장 신원 확인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추후 DNA 채취 및 유족 대조를 거쳐야 인적 사항을 파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화재 사망자는 시신 1구가 추가 발견되면서 총 23명으로 늘었다.

소방당국은 밤샘 작업에도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하다가 날이 밝고 구조견을 투입한 수색 끝에 마지막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을 수습했다.

시신 수습이 이뤄지면서 애초 이날 오전 11시 30분 예정된 현장 합동감식은 다소 지연됐다.

앞서 전날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사망자 23명 중 3명은 한국 국적, 20명은 외국 국적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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