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제지 11개 채권단, 150억 규모 대출채권 출자 전환 진행

입력 2009-06-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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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제지는 한국산업은행 외 10곳의 채권단이 대출채권 150억 2588만원을 주식으로 출자 전환함에 따라 오는 29일 총 3005만1767주의 신주가 상장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10일 이사회를 통해 결의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따른 것이다. 한국산업은행 외 10곳의 채권단은 한창제지의 기업 정상화를 위해 부채를 유상증자 신주로 전환하는 것을 결의한 바 있다.

신규 발행주식 전량은 6개월간 보호 예수될 예정이다.

한창제지 관계자는 "채권금융기관 협의회 MOU에 따라 2012년 12월 31일까지 처분이 제한된다"며 "기존 주주들에게 최대한 불이익이 가지 않는 방향을 찾은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10일 한창제지의 주요사항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29일 신규상장되는 배정주식수는 각각 한국산업은행 915만6000주, 신한은행 230만 6000주, SC제일은행, 경남은행 211만 2000주, 국민은행 80만주, 한국수출입은행 184만 8000주, 중소기업진흥공단 18만주, 윈케이디비1차 유동화 296만 8000주, 서울보증보험 149만 7767주, 기술신용보증기금 391만6000주, 한국수출보험공사 80만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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