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특별위원회 오늘(22일) 첫 회의…"의정협의 참여 의사 있다"

입력 2024-06-2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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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의사협회 산하 범의료계 협의체가 22일 첫 회의를 열고 "2025년 의대 정원을 포함한 의정협의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의협 산하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는 이날 1차 회의 주요 결과 브리핑을 통해 "형식, 의제에 구애 없이 대화가 가능하다는 20일 정부 입장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주 예정된 국회 청문회 등 논의 과정과 정부의 태도변화를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특히 향후 휴진 등 투쟁에 대해 개별적으로 행동하지 않고 체계적인 투쟁 계획을 함께 설정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올특위는 김창수 전국의과대학교수의회(전의교협) 회장, 임정혁 대전시의사회장과 함께 전공의 대표까지 총 3인의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된다. 위원회 위원으로 의대 교수 4인, 전공의 4인, 시도의사회 3인, 의협 2인, 의대생 1인 등이 참여해 의대 교수와 전공의 중심으로 구성했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참여하지 않는다. 특위 자체가 의협 산하에 있는 만큼 모든 결정권을 올특위에 위임하면서 최대한 지원하는 역할만 맡을 예정이다.

한편, 올특위는 29일 2차 회의를 열고 의료개혁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방향을 재차 논의할 방침이다. 올특위는 향후 매주 토요일 회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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