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항공기 간격 넓히고 시트도 교체…“고객 만족 개선”

입력 2024-06-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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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기내 환경 개선작업. (사진제공=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 기내 환경 개선작업. (사진제공=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기내 환경을 개선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중고기였던 33인치 항공기 2대 중 1대의 내부 인테리어를 기존 항공기와 동일한 조건으로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 항공기의 쿠션을 보강해 편안함을 높였고, 시트 커버와 헤드레스트도 브랜드 색상의 새 제품으로 모두 교체했다.

기내 인테리어 개선 작업은 기존 장착돼 있던 회색 헤드레스트와 시트 커버를 모두 탈착한 후 쿠션이 보강된 새로운 시트 커버를 장착하는 순으로 이뤄졌다. 이후 정비 전문가들이 헤드레스트를 새 제품으로 교체하면서 작업을 마무리 지었다. 남은 1대의 33인치 항공기는 이달 말 개선 작업을 끝마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달 중고 항공기 2대의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간격을 31인치에서 33인치로 조정하는 로파 체인지를 완료했다. 좌석 간격이 2인치 늘어나며 좌석 수는 18석 줄었으나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선택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혜정 에어프레미아 CX본부장은 “고객 만족 개선은 안전과 더불어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에어프레미아의 약속”이라며 “고객의 니즈를 끊임없이 파악하고 개선해 고객 지향적인 항공사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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