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엔비디아 3.4%↓…MS에 시총 1위 반납

입력 2024-06-21 0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트럼프 미디어’ 14.56% 급락

▲엔비디아 로고. 캘리포니아(미국)/AP뉴시스
▲엔비디아 로고. 캘리포니아(미국)/AP뉴시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AMD, 트럼프 미디어, 액센츄어, 위네바고, 길리어드 등의 등락이 두드러졌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의 주가는 장 초반 상승했으나 3.54% 하락 마감하며 시가총액이 3조2170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0.14% 하락하는 데 그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시총 3조3210억 달러보다 적은 수준이 됐다.

앞서 엔비디아는 직전 거래일인 19일 3.51% 뛰며 시총 1위 기업으로 사상 처음 등극했으나 이날 다시 MS에 왕좌를 반납한 것이다.

애플은 2.15% 하락하며 시총이 3조2150억 달러로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엔비디아의 경쟁사인 AMD의 주가는 4.62% 급등했다. 월가 투자은행 파이퍼 샌들러가 하반기 최고 추천주로 AMD를 꼽은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주주인 ‘트럼프 미디어’는 전장보다 14.56% 급락했다. 13일부터 5거래일 연속 가파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지난달 30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에서 유죄 평결을 받은 영향이 지속하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전문기업인 액센츄어의 주가는 AI 기능 채택으로 기대보다 웃돈 연간 매출 증가를 예측한 후 7.29% 뛰었다.

길리어드는 자사의 HIV 약물인 레나카파비르가 후기 단계 임상 시험에서 여성의 감염 예방에 100% 효과적이라고 발표한 후 8.46% 급등했다.

미국 캠핑카 전문 회사인 위네바고는 고금리로 소비자들이 캠핑카 구매를 꺼리면서 실망스러운 3분기 회계연도 실적을 공개함에 따라 주가가 3.55% 내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곰이 유니폼, 제발 팔아주세요"…야구장 달려가는 젠지, 지갑도 '활짝' [솔드아웃]
  • "돈 없어도 커피는 못 참지" [데이터클립]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테더 공급량 감소에 '유동성 축소' 위기…FTX, 채권 상환 초읽기 外 [글로벌 코인마켓]
  • 허웅, 유혜원과 열애설 일축…"연인 아닌 친구 관계"
  • 단독 “1나노 공정 준비 착착”…삼성전자, ‘시놉시스’와 1나노 IP 협업 진행 중
  • 셔틀버스 ‘만원’, 접수창구 순조로워…‘무기한 휴진’ 세브란스병원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925,000
    • +0.05%
    • 이더리움
    • 4,858,000
    • +2.08%
    • 비트코인 캐시
    • 543,000
    • +1.78%
    • 리플
    • 665
    • +0.15%
    • 솔라나
    • 208,200
    • +7.49%
    • 에이다
    • 546
    • -1.27%
    • 이오스
    • 820
    • +1.74%
    • 트론
    • 173
    • -0.57%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600
    • +0.71%
    • 체인링크
    • 19,920
    • +1.48%
    • 샌드박스
    • 481
    • +2.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