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바이오, APB-3R 기술 수출 규모 추정치 상회…목표가↑"

입력 2024-06-21 0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한국투자증권)
(출처=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21일 에이프릴바이오에 대해 자가염증질환 치료 후보물질 ‘APB-R3’의 기술 수출이 예상치를 뛰어넘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3만 원에서 3만3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 추정치를 상회한 기술 수출 총규모를 반영해 APB-R3의 순현재가치(rNPV)를 2379억 원으로 44.4% 상향했다”며 “이를 합산한 에이프릴바이오의 적정 기업가치는 7144억 원”이라고 밝혔다.

위 연구원은 “ APB-A1, APB-R3 임상을 모두 성공할 경우, 총 파이프라인 가치는 3조3000억 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에이프릴바이오는 상장 2년 만에 기술 수출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할 기업”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매출을 267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 전환한 66억5000만 원을 전망한다”며 “단기간 차익 실현 물량 부담은 있겠지만, 파이프라인 임상 성공 가능성이 계속 높아진다는 점에서 바이오텍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룬드벡의 APB-A1 임상 2상 경과가 공개되며 임상 성공 가능성이 재평가될 것”이라며 “비만 치료제와 항체-약물접합체(ADC) 반감기 연장 등 에이프릴바이오의 플랫폿 ‘SAFA’의 확장 가능성 실현으로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곰이 유니폼, 제발 팔아주세요"…야구장 달려가는 젠지, 지갑도 '활짝' [솔드아웃]
  • "돈 없어도 커피는 못 참지" [데이터클립]
  • 네이버웹툰, 나스닥 거래 첫날 9.52% 급등 마감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이해인, 성추행 논란에 "연인 사이였다" 주장…피해 선수 측 "정신과 치료 중"
  • 허웅, 유혜원과 열애설 일축…"연인 아닌 친구 관계"
  • 방탄소년단 '활중' 미리 알고 주식 판 하이브 직원들…결국 법정행
  • 국내 최초 지역거점 바이오클러스터 ‘춘천 바이오클러스터’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765,000
    • +0.96%
    • 이더리움
    • 4,850,000
    • +1.96%
    • 비트코인 캐시
    • 546,000
    • +3.51%
    • 리플
    • 668
    • +0.6%
    • 솔라나
    • 210,100
    • +8.75%
    • 에이다
    • 550
    • +1.1%
    • 이오스
    • 829
    • +2.09%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28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100
    • +1.5%
    • 체인링크
    • 20,230
    • +2.95%
    • 샌드박스
    • 479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