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 군사작전에 전폭적인 지지”

입력 2024-06-1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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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러시아, 세계 안정 유지에 중요한 역할”
푸틴 “다음 회담은 모스크바 개최 희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 나란히 걷고 있다. 평양/AFP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 나란히 걷고 있다. 평양/AFP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의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19일 타스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북러 정상회담에서 “우리 정부는 세계의 전략적 안정과 균형을 유지하는데 있어 러시아의 중요한 사명과 역할을 높이 평가한다”며 “우크라이나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수행하는 러시아 정부와 군대, 인민에게 전폭적인 지지와 연대를 표한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수십 년에 걸쳐 강요된 패권주의와 미국 제국주의 정책에 맞서 싸워 왔다”며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포함한 러시아 정책에 일관되고 흔들리지 않는 지지를 보여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기 정상회담은 모스크바에서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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