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X인터, 'DNA백신 아시아 2009' 참가

입력 2009-06-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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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백신 전문가들 신종플루 연구 결과 발표 예정

VGX인터내셔널은 오는 7월 9~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DNA 백신 컨퍼런스(DNA Vaccines 2009 Asia)'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DNA 백신 아시아'는 지난해 3월 VGX인터내셔널 주도로 서울에서 처음 열렸다.

국제DNA백신협회(Internation Society of DNA Vaccines)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세계 다양한 국제기구와 제약업계 관계자 및 생명공학 분야 연구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은 물론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16명의 DNA 백신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특히 신종플루 및 각종 불치병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표적인 발표 예정자로는 VGX인터내셔널의 母기업인 이노비오 바이오메디컬社 과학자문위원회 의장(펜실베니아 DNA백신 연구소장)인 데이비드 와이너 박사, 이노비오 대표이사인 종조셉김 박사, 미국국립암센터의 조지 파블락키스 박사, 중국 농림대학 교수인 빈왕 교수, 일본 분자의학과 질병의학센터의 고바야시 박사 그리고 VGX인터의 자회사인 VGXI,Inc.의 핸리 히블 최고운영책임자 등이 있다.

또 이번 학회에는 VGX인터의 과학자문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는 대구 가톨릭대학의 신정임 교수와 성균관대학교 양주성 교수의 발표도 예정돼 있어 국내 연구진들의 DNA백신 연구 결과도 기대되고 있다.

VGX인터의 김병진 대표이사는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DNA백신 아시아 컨퍼런스'가 올해에는 더 많은 국가의 연구진들의 참석으로 한 단계 성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DNA백신의 다양한 임상시험 결과들이 발표될 뿐 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는 신종플루의 궁극적인 대안으로 떠오르는 DNA백신의 실현 가능성을 점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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