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ECB 금리 인하에 이틀째 강세

입력 2024-06-07 08: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텍사스 예이츠 유전에서 지난해 3월 17일 펌프잭이 원유를 시추하고 있다. 텍사스(미국)/로이터연합뉴스
▲미국 텍사스 예이츠 유전에서 지난해 3월 17일 펌프잭이 원유를 시추하고 있다. 텍사스(미국)/로이터연합뉴스

국제유가는 6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 소식에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틀째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48달러(2.00%) 오른 배럴당 75.55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8월물 브렌트유는 1.46달러(1.86%) 상승한 배럴당 79.87달러로 집계됐다.

전일 캐나다중앙은행에 이어 ECB가 이날 금리를 내렸다. 이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9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금리가 낮아지면 차입 비용이 감소해 경제 활동을 장려하고 석유 수요를 늘린다.

아울러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장관이 석유 수출국들이 수요에 따라 생산량이 조정될 수 있다고 말하며 투자자들을 안심시킨 것도 유가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청역 사고, 급발진 가능성은 0에 가까워…브레이크 밟는 모습 영상에 나와"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당분간 상승 동력 없다"…비트코인, 6만2000달러서 제자리걸음 [Bit코인]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2 11: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446,000
    • -0.36%
    • 이더리움
    • 4,844,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539,000
    • -2.62%
    • 리플
    • 672
    • +0.3%
    • 솔라나
    • 208,200
    • +1.02%
    • 에이다
    • 569
    • +1.79%
    • 이오스
    • 814
    • -0.49%
    • 트론
    • 179
    • +2.29%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00
    • -2.51%
    • 체인링크
    • 20,070
    • +0%
    • 샌드박스
    • 460
    • -2.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