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양현종, 개인 통산 2000탈삼진…'16년 만' 송진우 이어 두 번째

입력 2024-06-06 17: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선발투수 양현종이 2회초에 롯데 김민성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KBO 통산 두 번째로 2,000탈삼진을 달성한 기록이 전광판에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선발투수 양현종이 2회초에 롯데 김민성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KBO 통산 두 번째로 2,000탈삼진을 달성한 기록이 전광판에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KIA 타이거즈 양현종(36)이 대기록을 달성했다.

양현종은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개의 삼진을 더해 통산 2000번째 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양현종은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뽑으며 5안타 3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전날까지 1998탈삼진을 기록했던 양현종은 개인 통산 2003탈삼진째를 뽑아 프로 데뷔 18시즌 만에 2000탈삼진을 돌파했다. 이는 한화 레전드 송진우(2048개)만 밟았던 대기록이다. 무려 송진우의 당시 나이보다 6년이나 앞당겼다.

양현종은 2014년 역대 한 시즌 최다인 165개의 탈삼진을 찍기도 했다. 이후 그는 작년까지 9년 연속 세 자릿 수 탈삼진을 기록했으며, 올해까지 10년 연속 대기록에 도전한다.

한편, KIA는 이날 롯데와의 경기에서 5-4로 역전승을 거두며, 연패에서 벗어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직구 ‘어린이 장화’서 기준치 최대 680배 발암물질 검출
  • 국적 논란 누른 라인야후 사태…'매각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
  • 단독 재무 경고등 들어온 SGC이앤씨, 임원 급여 삭감하고 팀장급 수당 지급정지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S&P·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테슬라, 6%대 폭등
  • 남원 초중고교 식중독 의심환자 무더기 발생…210여 명 증상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12: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451,000
    • -2.95%
    • 이더리움
    • 4,580,000
    • -3.27%
    • 비트코인 캐시
    • 512,500
    • -2.66%
    • 리플
    • 651
    • -3.84%
    • 솔라나
    • 193,000
    • -9.26%
    • 에이다
    • 561
    • -4.43%
    • 이오스
    • 775
    • -4.56%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6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850
    • -5.78%
    • 체인링크
    • 18,720
    • -6.49%
    • 샌드박스
    • 432
    • -5.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