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율 개선 위한 가이드도 제공
▲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가 마이데이터 기반 DSR계산기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제공=핀다)
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가 마이데이터 기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계산기를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
핀다 DSR 계산기를 활용하면 마이데이터 연동만으로 사용자의 대출 정보를 정확히 불러올 수 있고, 연 소득만 입력하면 대출 가능 여부와 받을 수 있는 대출 금액까지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핀다에서 제공 중인 11종의 계산기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서비스다.
이번에 개선된 핀다 DSR계산기는 대출 상환 능력을 뜻하는 DSR 수준에 맞게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행동 가이드를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DSR 제한 때문에 추가로 대출이 어려운 사용자라면 DSR이 적용되지 않는 대출 상품을 제시한다.
그 외에도 최대한도로 받을 수 있는 대출, 월 납입금이 가장 적은 대출, 담보를 활용하는 대출 등 사용자의 의사결정을 돕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는 "고객의 요청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불필요한 한도조회를 방지하고, 사용자들이 대출에 관한 의사결정을 더욱 주도적으로 하게 될 것"이라며 "지난번 사용자 인터페이스(UI)ㆍ사용자 경험(UX) 개편을 비롯해 사용자들의 능동적이고 직관적인 현금흐름 관리를 돕는 솔루션으로 진화하기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