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아시아 청정에너지 전환 주도…'아시아 클린에너지포럼' 개최

입력 2024-06-04 15: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부남 한국에너지공단 기후대응이사가 3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아시아개발은행 본사에서 열린 '아시아 클린에너지포럼(Asia Clean Energy Forum)'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단)
▲신부남 한국에너지공단 기후대응이사가 3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아시아개발은행 본사에서 열린 '아시아 클린에너지포럼(Asia Clean Energy Forum)'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이하 공단)이 아시아 청정에너지 전환을 주도한다.

공단은 3일부터 7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아시아개발은행(ADB) 본사에서 ADB와 공동으로 '아시아 클린에너지포럼(Asia Clean Energy Forum)'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와 에너지 안보 및 접근성 확보'를 주제로 개최되며, 개막식을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 △계통 △그린 수소를 주제로 한 4개 세션(Thematic Track Session)과 심층 워크숍(Deep Dive Workshop)이 이어진다.

공단은 5일 '청정에너지의 역동적 협력 : 민·관, 국제기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심층 워크숍을 열고, 올해 9월 개최 예정인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 WCE)와 한국의 국제감축사업 홍보를 위한 부스도 운영한다.

포럼에는 ADB 회원국 정부, 민간, 비영리단체, 금융 기관, 학계 등 60여 개국에서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아태지역의 청정에너지 개발을 위한 장벽을 해소하고, 민간·공공부문의 투자 확대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규제 및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포럼에 국내 기업도 참여해 농촌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협력 모델, 파리협정 6조 이행을 위한 국제기구의 역할, 캄보디아 ODA 협력 프로젝트 사례, 그린 수소를 활용한 탄소저감기술 등을 주제로 발표하고 심층 토론도 진행한다.

신부남 공단 기후대응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공단은 아시아 지역의 청정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각국의 여건에 맞는 공적개발원조(ODA)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이번 포럼을 통해 청정에너지 전환의 우수 사례와 전략을 공유하는 협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청역 사고, 급발진 가능성은 0에 가까워…브레이크 밟는 모습 영상에 나와"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당분간 상승 동력 없다"…비트코인, 6만2000달러서 제자리걸음 [Bit코인]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2 12: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620,000
    • -0.39%
    • 이더리움
    • 4,853,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543,500
    • -1.72%
    • 리플
    • 671
    • +0.3%
    • 솔라나
    • 208,600
    • +0.77%
    • 에이다
    • 574
    • +2.32%
    • 이오스
    • 820
    • +0.49%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00
    • -2.2%
    • 체인링크
    • 20,270
    • +1.15%
    • 샌드박스
    • 462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