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1.7% 올라 2680선 환율 8원↓…포항 가스 에너지주 ‘불기둥’

입력 2024-06-03 15: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양대 지수가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46.00포인트(1.74%) 오른 2682.52에 마감했다.

개인 홀로 419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1888억 원, 234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8.40원(0.61%) 내린 1376.10에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21개 종목에서는 KB금융(-0.13%), 신한지주(-0.32%)를 제외하고 일제히 빨간불로 마감했다. 삼성전자(2.99%), SK하이닉스(2.64%), 현대차(4.74%), 삼성바이오로직스(3.01%), 기아(2.55%), 삼성물산(2.66%), 현대모비스(2.56%), 카카오(2.31%), 삼성화재(2.44%) 등이 큰 폭 올랐다.

이날 대통령실에서 포항 앞바다에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을 밝히면서 한국가스공사(29.87%)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SK이노베이션(6.30%), SKC(4.67%) 등은 강세를 보였다. 이밖에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18.93%), 삼양식품(10.96%), 유한양행(9.01%), 한화에어로스페이스(8.78%) 등 강세를, 한미반도체(-9.28%), 고려아연(-5.50%), 아모레퍼시픽(-3.60%), 효성중공업(-3.39%), HD현대일렉트릭(-3.32%), 엘앤에프(-2.94%) 등은 약세 마감했다.

한편 이날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대표이사)은 개인 자금 30억 원을 들여 자사주를 추가 매수한다고 밝혔다. 최근 급등하던 한미반도체 주가가 경쟁사 등장 가능성에 내려오자, 직접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4.74포인트(0.56%) 오른 844.72에 장을 마쳤다.

개인 홀로 141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1054억 원, 48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오스코텍(21.90%), 실리콘투(14.17%), 메디톡스(8.65%), 알테오젠(7.05%) 등이 강세를, 엠로(-12.78%), 파마리서치(-10.54%), HLB테라퓨틱스(-9.92%), HLB제약(-8.78%), HLB생명과학(-6.67%) 등은 약세 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청역 사고, 급발진 가능성은 0에 가까워…브레이크 밟는 모습 영상에 나와"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당분간 상승 동력 없다"…비트코인, 6만2000달러서 제자리걸음 [Bit코인]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367,000
    • -0.76%
    • 이더리움
    • 4,850,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546,000
    • -1.18%
    • 리플
    • 673
    • +0.15%
    • 솔라나
    • 209,000
    • +0.48%
    • 에이다
    • 572
    • +2.33%
    • 이오스
    • 821
    • +0.49%
    • 트론
    • 179
    • +1.7%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0.95%
    • 체인링크
    • 20,590
    • +2.08%
    • 샌드박스
    • 466
    • -0.21%
* 24시간 변동률 기준